학교갔다 집에 돌아왔는데..
식구들끼리 먹은 수박이 보였을때...
정말정말 먹고 싶었다..ㅠㅠ(참고로 난 과일을 엄청좋아한다..)
그래서 엄마엄마 수박잘라줘 이랬더니
알아서 먹으라고 하셔서..
귀찮은 마음에 김치 냉장고 위에다가 놓고 칼로 자르던 순간......
칼이 내손에 닿은 기분...ㅠㅠ
엄청 엄청 서늘하고...
진짜 놀랬다...
참고로 난 모서리 공포증에다가 피도 엄청엄청 싫어해서..
액션에서도 잔인한거는 잘 보지 못하고 공포영화도 좋아하나
잔인한거는 보지 못한다..
그래서 진짜 엄청 놀래서 소리질렀더니
엄마랑 재웅이가 뛰어왔다 보자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ㅠㅠ더 시껍하고 놀랬다..
진짜 엄청엄청 무섭고 아프고..
근데 둘다 보고 엄청 웃었다.ㅠㅠ엄마랑 재웅이는 응급실에 실려가야 할정도 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한 1cm정도였다..
그래도 피가 흐르는데.ㅠㅠ막 웃다니 엄청 아픈데..
그래서 속상해서 전화했더니...=_=이게 왠일...
오빠마져 웃는거 아닌가? 엄청 기분나빠졌다..ㅠㅠ
...=_=;너무너무 속상하고 놀래서...
아픈 손을 부여잡고 1시간내내 울다가 잤다.....ㅠ_ㅠ
그러면서 생각했다 "내가 어리긴 어리구나, 이거 가지고 놀랬다고 이렇게 눈물이 나고..."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는데...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울다지쳐 잠드나는.....
다음날 아침까지 기운이 없고 정신을 차리지 못해 학원도 못갔다...
당분간 수박 다 먹은거 같다....=_=나쁜 수박 , 엄마, 재웅이, 오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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